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회장 김영관)은 지난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35·3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관 회장이 이임하고 36대회장으로 박영배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3590지구 총재 김윤태를 비롯한 김창호 부군수, 클럽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1년 및 2012년 실적보고, 표창수여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회기전달, 취임사, 공로패 수여, 장학금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무경외 4명이 장학금을 전달 받았으며, 군청 환경과 정진근, 고성우체국 고재갑, 고성소방서 구동현, 고성경찰서 이창현씨가 모범 공무원 봉사인패를 수상했다.
 김영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자리를 떠나더라도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가슴속에 영원한 로타리인의 자부심과 긍지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 단체로 거듭나고 고성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관 직전회장에게 재직공로패가 수여됐다.
최우수 회원패는 안용규 회원이, 재직기념패는 천명호 ·김택규·김영오 ·박영호·김칠곤·김을생 회원이 각각 받았다. 5년 개참패는 김칠곤·이상근·박영배 김영호· 김영관·박영호·이동열 회원이 각각 받았다. 구슬회 감사패는 최영숙·김명옥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신입회원으로는 정일성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일성씨가 입회했다.

 한편 고성로타리클럽은 1977년 창립한 이래 연말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김장 담그기 행사, 읍면 농악경연대회 주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