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행사에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와 제빵기능사,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등 농산물가공창업교육에 참여한 교육 수료생 10여 명이 참여해 맛있고 풍성한 빵을 만들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고성군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고성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배움을 통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어 관내 고성애육원 등 3곳에 직접 전달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배운 기술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배워서 남 주는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산물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