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표창 남재욱·구태영, 국회의원 표창 김시록·김진오, 의장 상 장태수·이명렬

▲ 도종명 이임회장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고성군연합회(회장 도종명) ‘제11대 12대 회장 이·취임식 및 해병인의 밤’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고성축협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도내 해병전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지난 한해 해병대 봉사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해병대전우회 헌장낭독,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공로패 전달, 12대 회장단 소개, 2부 행사 해병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 김원수 취임회장

표창에는 지역사회 발전 유공으로 남재욱, 구태영 회원이 군수 표창을, 봉사활동 유공으로 김시록, 김진오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주민복리 증진 유공으로 장태수, 이명렬 회원이 군 의회 의장 표창을, 학생지원활동 유공에는 승경래, 김철효 회원이 고성교육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치안활동 협조 유공으로 김성용, 최이섭 회원이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전우회 활동 유공은 이규춘, 최성철 회원이 해병전우회 경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도종명 회장과 백송기 사무국장은 고성전우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도종명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나온 발자국을 뒤돌아보면 서운한 점, 행복하고 보람 있었던 일들이 함께 스쳐지나간다.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알게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김원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이라는 우리 해병인의 저력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원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직을 수락하여 해보겠다는 신념과 마음 각오로 나섰지만 전임 회장님들의 너무나 많은 공적과 변화를 일구고 있었기에 마음의 부담이 있다”면서도“그러나 불가능을 모르는 전천후 해병대,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현역시절 정신력을 바탕으로 해병전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해병전우회 한분한분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앞으로도 여러분과 힘을 합쳐 군민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과 번영에 헌신 노력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12대 임원진은 김원수 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 정상원, 부회장 박용주·이충렬·남재욱·이대일·백찬문·정영환·이두현·우규준, 감사 김진오·백송기, 사무국장 김철효 회원으로 꾸려졌다.

또 고성읍지회장 김철효, 동부지회장 승경래, 거동지회장 김종영, 영오지회장 최연익, 하일지회장 황효현, 군청지회장 박성규 회원이다. 

▲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김시록, 김진오 회원     ▲ 군수표창을 수상한 남재욱, 구태영 회원     ▲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장태수, 이명렬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