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에 교부하며, 이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배정하는 예산이다.

 

정점식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고성군 하반기1차 특별교부세를 ▲영오시장 노후시설 정비사업에 4억 원, ▲스포츠타운 축구장 노후 시설 개보수에 4억 원,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에 5억 원, ▲관광지 힐링 공간 조성사업에 4억 원, ▲용안천(용안지구) 정비사업에 4억 원, ▲독실마을(고성 105선) 도로 확?포장 공사에 4억 원으로 총 25억 원 확보 했다.

 

이번 2차 특별교부세는 12월 22일 ▲금곡 제2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에 8억 원, ▲개천 소규모위험시설(청동세천) 정비사업에 2억 원, ▲외우산소하천 정비사업에 11억 원, ▲종합운동장 기반시설(주차장) 정비공사에 4억 원으로 총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고성군의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12억 6,000만 원 확보에 불과하였는데, 하반기 5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상당히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긴축재정이라는 정부의 재정여건 속에서도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가 크게 확대된 데에는 지난 7월 출범한 이상근 군수 집행부와 정점식 의원 간 긴밀한 협조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 의원은 특별교부세 심의가 한창이던 9월 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의 어려움과 특별교부세 확대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점식 의원은 “그간 부족한 세수로 고성군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반영으로 인해 군의 중점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상근 군수님을 비롯한 고성군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숙원사업,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