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2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승진심사를 결정했다. 이 외에도 6급 8명, 7급 6명, 8급 18명 등 총 36명이 승진했다.

 

이목이 쏠렸던 4급 서기관 승진은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이 선택됐다. 고준성 승진자는 내년 6월 명예퇴직(공무원 퇴직 관례적용. 전년 1년 전)대상자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 승진이다 는 평가가 나온다. 

공무원 조직의 꽃이라 불리는 5급 사무관은 이현주 행정과 인사담당, 제정림 건설과 농업기반 담당, 이을희 보건소 인사담당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보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고준성 승진자는 1964년 생으로 1990년 12월 공직에 입문했다. 2011년 3월 사무관에 승진 11년 만에 서기관에 올랐다.

 

이현주 1970년 생으로 1992년 6우러 공직에 입문했다. 2009년 6급 승진 후 13년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제정림 1969년 생으로 1994년 7월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6급으로 승진하고 8년 만에 사무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을희 승진자는 1966년 생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6급 승진 후 8년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