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가축사육업) 허가자 등 축산농가가 매년 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됐으나 고령 농가의 경우 온라인 교육을 듣는 데 애로가 많아 집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현재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는 200여 농가로 연내 교육 미이수 시 축산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허가자 100만 원, 등록자 50만 원)이 되는 만큼, 이번 집합교육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교육을 이수해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번 교육은 위탁기관인 고성축협이 주관하며 교육 참석자는 교육비 1만 원을 지참해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는 꼭 착용해 강의에 임해야 한다.

 

여러 사정으로 이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농가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양계농가 및 양돈농가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올해 12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