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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품격이 의심스러운 발언, 군민 눈살 찌푸린다
발행인 칼럼 - 류정열 발행인&편집인
2022년 11월 25일 (금) 14:15:41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류정열 발행인&편집인

고성군행정사무감사에서 허옥희 의원의 질의 내용이 논란이다.

 
행감과 동떨어진 ‘의원을 잘 모셔야 사업도 예산도 많이 챙긴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허 의원은 행감 첫날(22일) 고성읍 감사에서 박문규 읍장에게 고성읍체육대회 시 의원 의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정치인은 나서기 좋아해서 정치하는 것이다”는 어불성설을 내놓기도 했다.
 
군 살림살이를 챙기고, 군민을 대신해 군 발전에 일조하라고 뽑아준 유권자들의 바람은 이날 허 의원에게는 없는 듯 했다.
 
이를 지켜본 많은 공무원들과 군민들은 의원으로써 품격을 찾아볼 수 없었다 지적한다. 또 귀를 의심했다는 이도 있다. 물론 의전은 필요하다.
 
그렇지만 의원 스스로가 셀프 의전을 챙기는 형태는, 그것도 감사와 무관한 감사장에서 뱉어서는 안된다.
 
행감 수감자는 고성군 고위 공직자에 속하는 사무관이다. 최소 25년 이상 공직에 몸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의원이라고 하여 자신들의 의전을 잘하라고 공개 지시하는 것은 월권, 갑질에 해당된다.
허 의원 본인도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았던 고위공직자 출신 아닌가!
 
후배들에게 올바른 것을 가르쳐도 모자랄 판에 직이 바뀌었다고 후배 위에 군림하려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허 의원이 과거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잘못된 행정 개선 주문과 고성군 미래 발전을 위한 고견을 기대한 것은 필자 혼자였는지 씁쓸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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