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25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11대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통학차량 담당자, 고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자 1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전자동승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후방영상장치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운행기록 장치 유무, 선팅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고성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지도하고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정기적으로 지도·감독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