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반 2학급, 발명반 2학급(학생 66명, 지도교사 16명)으로 1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여 영재교육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탐구수행 과정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산출물 발표회에서는 20시간에 걸친 교과집중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나온 산출물의 결과를 나누는 자리로, ‘햄스터 로봇과 골드버그 원리를 활용하여 릴레이 미션 수행하기’, ‘마이크로비트와 함께하는 발명 프로젝트’ 등 분야별 총 16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3~5명이 한 조가 되어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한 결과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서와 PPT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평소에 관심 있어 하던 부분을 영재교육원 수업을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배우고 그 성과를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라며, “코로나로 아이의 교육활동 모습을 볼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