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강진군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일반부에서 금 1개, 은2개, 동1개를 획득하는 등 단체3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여자 -57kg급에 출전한 김가희 선수는 1위, -49kg급에 출전한이서희 선수는 2위, -53kg급에 출전한 최영미 선수는 2위, -73kg급에 출전한 최은비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고성군청 여자태권도팀은 지난해 창단하여 올해 우수한 선수를 다수 보강하여 제6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등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두서의 성적을 올려 전국에 공룡나라 고성의 위상을 높였다.
 고성군청 태권도팀 감독은 “이번대회에 다수의 선수들이 입상하여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 남은 제42회 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전국체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고성군의 명예를 드높일 것”이다며 “고성군청 태권도팀을 강팀 반열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