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회 고성군의회(의장 박태훈) 임시회가 지난 13일 고성군의회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태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엑스포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이학렬 군수와 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이날 임시회를 통해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제안설명을 가졌다. 이 군수는 “당초 예산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ㆍ도비 보조사업의 예산을 조정하고,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에 편성하였다. 세출예산은 국ㆍ도비 보조 사업에 대한 군비부담분과 긴급을 요하는 사업에 편성하여 사업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금번 회기에 제출된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액 3,097억 9천9백9십8만 8천원보다 11.54퍼센트인 357억 3천8백6십6만 1천원이 증액된 3,455억 3천8백6십4만 9천원이다. 그 중 일반회계가 3,257억 7천4백5십5만 6천원이며, 특별회계는 197억 6천4백9만 3천원으로 편성했다.
 그리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계획된 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재원을 우선 배분했으나 한정된 재원으로 군민이 요구하는 각종 민원사업이 일부 반영되지 못하는 등, 재원배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e는 점을 널리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평진 기획실장으로부터 세입세출안에 대한 총괄보고를 가졌다.

 이에 고성군의회는 이번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에 대한 박기선 황보길 유두옥 의원 등을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최을석 의원은 ‘민간경상보조 및 사회단체보조금 집행에 관해서...’, 정도범 의원은 ‘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마련’등에 대해 각각 ‘4분 자유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