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삼산면 병산마을 주민들은 교량이 없어 하천 지장물을 이용해 하천을 건너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폭우 시 하천 범람의 위험 요인이 돼 불편은 물론 안전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백 의원에게 건의했고, 경남도의회 농·해수 부위원장인 백 의원이 도비 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교량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량 1개소와 하천지장물 철거는 물론 홍수방어벽을 설치함으로써 폭우 시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병산마을 주민 김 모씨는“오랜 시간 하천지장물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재해위험을 겪어왔다”면서“지역구 의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해결에 나서준 백 의원께 감사하다”고 했다.

 

백수명 의원은“삼산면도 고성군민이다”면서“군민이 불편하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해결하는 것이 의원 역할이고 지역구는 중요하지 않다. 제가 필요로 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