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군 청년·여성이 그리는 미래와 꿈 연구회’(대표의원 이쌍자, 이하 연구회)는 19일, 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청년동아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청년들의 생각과 고충을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행정에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운영 ▲돌봄교실 공백 최소화 ▲청년 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취미, 강의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공감 토크를 주재한 이쌍자 대표의원은 “우리 사회의 청년으로서, 구성원으로서 지금 느끼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인 대안들도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꿈과 희망을 품고 청년들이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을석 의장은 “이번 공감 토크가 고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우리 고성군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년·여성이 그리는 미래와 꿈 연구회는 이쌍자 의원을 대표로 김향숙·정영환·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 정책 연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향후 고성군 현실에 맞는 청년·여성 신규 정책 발굴 및 핵심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