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체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포장 개선이 필요한 농업경영체 10명을 대상으로 제품 이미지 상승을 통한 상품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의 구매동기 유발을 통한 농외소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농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농장에 맞는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출원까지 직접 마쳤다.

 

이날은 농가별로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전시하고 살펴보는 품평회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막연하게 생각했었던 브랜드 개발에 포장재 디자인 교육까지 더해져서 내 손으로 만들고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게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