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지난 20일 ‘지역맞춤형 작은학교 공동체 협의회 ’작은학교 성장이야기’를 실시했다. 

 

관내 학생 수 60명 이하 초등학교 학교장 및 교감, 교사 12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 고성군청 업무담당자 1명, 작은학교 학부모 2명, 총 19명을 대상으로 2022. 작은학교 살리기 TF(2단계)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작은학교 지원 정책을 되짚어 보고 학교별 현황을 파악하여 학교 실정에 맞는 특색과제 발굴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애 교육장은 “교육을 경제적인 논리로만 재단해서는 안 된다. 작은학교 살리기는 이제 미래교육의 변화를 모색하는데 큰 기점이 될 것이며 잠시 동안 학생 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학생들이 학교를 찾아올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원청 뿐 아니라 군청과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