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초등학교(학교장 최상태)는 6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우리 고장의 호국보훈 유적지 탐방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보고 느껴서 호국보훈의 정신을 함양하고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고성 충혼탑 및 6.25 반공 유적비를 찾아 참배하고, 주변 봉사 활동과 나라사랑 정신교육 및 호국안보 교육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얼을 가슴에 되새겨 호국의지를 다지고 애향,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하늘(6학년) 학생은 “기꺼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나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겠다.” 고 말하였다.
 또한 박소영(5학년) 학생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에게 큰 고마움을 깊이 느꼈다. 그 분들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후손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일부터 나라사랑을 실천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태 교장은 “충혼탑 및 반공 유적비 참배 체험학습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알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며 호국보훈에 대한 실천의지를 크게 드높인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호국보훈 및 안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 오늘의 대한민국, 오늘날 우리의 행복과 평화가 있을 수 있도록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 애족정신과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계승, 발전시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위해 새로운 땀방울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국애족 및 호국보훈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