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소장 김종분)는 지난 2일 새마을 웨딩홀에서 회원40여명이 참석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부부를 위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족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법 및  가정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재무관리의 필요성과  점검을 통해 보다 경제적 안정을 위한 계획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김미영 참가자는 “어떻게 살림을 사는 것이 바람직한지 늘 의문이었는데 이종석(국민연금관리공단 )강사의 강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지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옥(창원극동방송 가정상담진행)강사는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된다”며 “부부간에는 서로의 자존심을 버리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서로 바라보며  서로 존경하며 그 첫걸음으로 남편의 발을, 아내의 발을 씻겨주라”고 하였다.
 또한 이강희 웃음치료강사의 진행으로  ‘사랑해 당신을‘ 노래와 춤을 통해 유쾌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고성가족상담소 김종분 소장은 “부부가 행복하면 가정도 행복해진다”며 “건강한 가정문화가 있어야 건강한 사회가 유지될 수 있으며 학교폭력이나 아동성폭력 등 사회문제를 줄일수 있다”며 “행복한 삶, 건강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고성가족상담소는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폭력예방프로그램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상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교육사업(부모교육, 부부교육, 가족통합교육, 아버지교육, 노년기교육, 건강증진교육 등), 가족상담(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시부모관계, 집단상담 등), 가족문화사업(봉사단운영, 가정의 달), 다문화여성 금요모임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간은 평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프로그램 이용안내 및 긴급사항 발생시 전화번호 1366이나 673-2911로 연락하면 즉시 안내 및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