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유치원장 신영애)은 지난달 31일(목) 자라나는 유아들이 동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제9회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였다.
 지난 한 달 동안 ‘119송~’ 라는 제목의 곡을 김은혜 교사의 지도로 남17명, 여23명, 총 40명의 어린이가 열심히 연습하였다.

 대회 당일에는 창원 MBC홀에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또한 고성소방서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소방과 안전에 대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 결과 고성유치원 어린이들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또한 장애, 비장애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싹틔우는 시간을 가지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