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부로타리클럽(회장 김학수)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희사했다.

동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20일 회화면 배둔리 소재 한 카페를 임대해 ‘새로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일찻집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소원했던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 행사는 방문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방문자들을 응대하면서 행사취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복지기금으로 희사할 계획이다. 

김학수 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과의 사랑나눔 행사를 지역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동부로타리클럽은 중·고등학생 장학사업, 천사의집 자매결연 및 김장봉사, 연말위안행사 후원 등을 펼치는 국제봉사단체로 회화면을 거점으로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32돌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