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 시키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제공기관이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 동안 안전교육, 건강증진 활동 등을 하는 참여형과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창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안내' 지침에 따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관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 대상으로 1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6일 18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고성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말 경 고성군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