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인이 고성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4년 간 함께 하자고 했다.

경남교육감 선거 박종훈 후보 고성선거사무소(연락소장 한영상)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고성대웅예식장 컨벤션 홀에서 선거캠프 해단식 겸 박종훈 교육감 당선인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고성선거사무실 관계자와 지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교육감 당선을 축하하고 지난 선거기간 애로사항, 앞으로의 경남교육 발전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예측 불허한 선거였다”면서“자만한 것도 아닌데 선거 중간 표심이 요동쳐 아슬아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일심단결하지 않았다면 나쁜 결과로 이어졌을 것이다”면서 “참 고맙다. 앞으로 4년 동안 더 열심히 하여 4년 뒤 박종훈이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오로지 우리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혼신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혹여 잘못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채찍질 해주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의 고마움 잊지 않을 것이니 영원히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경남 24개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면서, 고성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