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원장 이인숙)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28일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가족체육행사로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나는 대한민국이다’ 신나는 율동 체조를 시작으로 반별 달리기, 학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에드벌룬공 전달하기, 에어바운스 통과하기, 캐터필러 경기, 하늘 바구니 터뜨리기 등 부모와 유아, 조부모와 유아, 유아와 유아, 가족 대 가족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고성유치원에서는 전 유아에게는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배드민턴 라켓을 선물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가족들과 캠핑을 위한 선물로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유아는 “엄마, 아빠가 달리기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낙하산 달리기가 신기했어요” 등 이야기를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