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골프협회(회장 김정렬)는 지난달 31일 고성노벨CC에서 ‘고성군골프협회장 이·취임식 및 고성군 클럽대항전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1개 클럽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클럽 상위 입상자 5명의 점수로 순위를 나누었다.

 

경기 결과 합산 스코어 383타를 기록한 소가야골프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9년 클럽대항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골프클럽의 위상을 세우게 됐다.

 

이어 준우승은 합산 스코어 392타를 기록한 고성동중골프클럽, 3위는 합산 스코어 396타를 기록한 가야골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을생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나라 안팎의 혼란스러움으로 인한 많은 제약들로 협회장배 및 고성군수배 등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ㅅ취임하는 김정렬 회장께서 나날이 늘어가는 골프인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고성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 잘 이끌어 가시리라 믿는다. 동호인 여러분께서도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렬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몇해 동안 우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 이렇게 다시 동호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골프동호인을 위해 골프협회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을생 회장님과 김경섭 전무이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배님들과 골프동호인들이 협회를 이끌어주신 만큼 저 또한 골프협회의 발전과 골프동호인들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고성군골프협회를 이끌어 온 김을생 이임회장과 김경섭 이임 전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행사를 마친 골프클럽 회원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참가 내빈과 선수들     ▲ 김정렬 취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 김을생 이임회장과 김경섭 전무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 준우승을 차지한 고성동중클럽     ▲ 3위를 차지한 가야클럽     ▲ 행운권 추점에서 대형TV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