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성연예협회 소속 가수 및 회원을 비롯한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고성연예협회와 지역 예술공연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고고장구 강사 황해인·모듬북공연단 서영숙 씨가 고성군수 표창을, 박철녀·한경주 씨가 고성연예협회 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스밍사랑&스밍특공대가 고성연예협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며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해 마스크 5,130장을 기증했고, 연예협회는 기증품을 고성군 내 이웃들을 위해 기탁키로해 훈훈함을 더했다. 

 

심영조 지회장은 “고성연예협회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많은 군민들과 함께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더 다양한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 앞으로도 고성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연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연예협회 소속인 실버합창단, 섹소폰, 아코디언, 고고장구 공연과 초대가수 이서형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는 실버합창단, 레이디스중창단, 트롯장구, 아코디언연주단, 센소폰연주단, 밸리댄스공연단, 가수 등 200여 명의 지역 대중예술공연단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군민희망드림콘서트, 청소년 트롯 가요제, 고성군노래교실경연대회, 프리마켓 자선공연, 고성군연예예술인시상식 등을 개최하며 지역대중예술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 고성군수 표창 시상     ▲ 고성연예협회 지회장 표창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