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게이트볼연합회 회장인 이유석옹이 81세의 일기로 지난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 옹은 일찍이 젊은 나이에 교편을 잡아 4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교육청과 관내 학교장 등을 두루 거치며 정년퇴임 했다. 또 고성군 노인회 노인대학 학장을 8년간 맡아오면서 어르신들의 복리 증진에 힘써와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고성군 게이트연합회장을 수년간 맡아왔다.

 6.25참전용사인 고인은 3일장으로 치러진 가운데 경기도 이천의 호국원에 안장됐다.
 이옹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에서 많은 제자와 지인들이 고인을 참배하며 애도했다.
 가족으로는 미망인 최부자 여사와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