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을사생연합회(회장 김석한)는 지난 20일 거류면 체육공원에서 제10회 한마음체육대회를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석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성군 을사생연합회가 날로 활성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은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다”며“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의 으뜸가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2부행사에서는 노래 자랑과 장기자랑, 경품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선배 띠 동갑인 고성군계사생연합회 김종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띠 동갑 아우들을 격려해줌으로서 선후배간의 우의를 공고히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족구, 배구 등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동고성이 종합우승을, 새고성이 준우승, 고성읍 3위, 동부 팀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고성군을사생연합회는 고성읍, 새고성, 동고성, 동부 등 4개 지역의 갑원 들이 매년 5월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