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웹툰 콘텐츠산업이 스마트폰 보급과 대중화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의 만화·웹툰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경상남도 만화웹툰산업 진흥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만화·웹툰산업 진흥계획 및 진흥사업 규정 ▲만화·웹툰산업 진흥 사업 수행 기관단체 대상 재정 지원 ▲만화·웹툰산업 진흥위원회 구성 등 만화·웹툰 진흥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백수명 의원은 “만화·웹툰은 인터넷 스마트기기와 결합하여 국민 모든 연령층에서 즐기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의 콘텐츠산업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만화 창작 및 만화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문화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만화·웹툰 관련 콘텐츠산업을 육성발전으로 지역 문화창작활동 진흥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