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응원단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단장으로 강상규 씨가 선임돼 임명장을 받고 정상적으로 출범을 했다.

 

강상규 단장은 “하학열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강력하게 밝혔다.

 

아울러 청년대표로 22살의 정위주 씨가 지지선언을 했다.

 

정위주 씨는 “이번 선거의 화두는 청년이었다. 그리고 지난 정부의 내로남불에 대해 이번 선거로 심판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졌고 주변인의 칭찬에 지지할 의사를 굳혔다”며 “아울러 미래에 대한 계획이 현실적으로 맞게 카이 방문처럼 현장을 뛰면서 나온 공약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살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찾아오는 고성으로 하학열 예비후보님께서 만들어 주실 건가요?”라는 물음에 하학열 예비후보는 “꼭 하겠습니다”고 답하며 300여 명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받으았다.

 

하 예비후보 측은 이번에 모인 응원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젊은 층으로 모인 응원단이며, 자발적으로 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라 밝혔다.

 

또한 민주노총 공공운송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지부 고성지회 김민준 부지회장과 김병철 조직국장 외 회원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에 하학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각 군수 후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가 언론과 SNS를 통해 나오는 공약을 보고 가장 현실성이 있고 믿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지지선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와 면담을 통해 고성 화물관련 업종 종사자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현실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하학열 예비후보는 군수가 되면 이 점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