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예비후보는 고성을 살리는 길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고향인 고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고성군정을 이끌 일꾼을 기존 후보군에서는 찾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당으로부터 자유롭게 군정을 펼 수 있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소신과 열정으로 고성군을 변혁시키고자 한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스마트 농촌도시 리노베이션을 통한 인구 10만의 행복자치 고성 건설’을 제시했다.

 

빈 예비후보는 “행정·복지·의료·교육·교통·문화예술·산업체·농업·어업이 스마트시티의 틀에서 연동되고 운영 관리되는 ‘농촌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가로부터 지정된다면 고성은 단번에 전국의 주목을 받고 군민의 재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다”며 “분야별 세부공약들 또한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분야에서는 에너지산업(배터리 & 연료전지)과 AI 로봇산업 공장 유치로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고성군을 만들어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구 10만명 달성을 최우선으로 공약한다고 했다.

 

교육분야에서는 고성폴리텍대학 유치와 국내최초로 첨단 e-러닝센터를 구축하여 초·중·고등교육, 청소년과 일반 군민들이 언제나 접근 가능한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것이라 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신 플랜테이션과 스마트팜을 구축해 미래의 농업을 준비하고 도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의 치유를 경험하도록 치유농업농장사업을 활성화, 어업분야에서는 어패류 종묘센터를 설립하여 양질의 종묘를 어민들에게 공급하고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 도입해 해안 양식업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관광산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공룡엑스포의 새로운 주제관 고성읍 수남동 철뚝 바닷가에 건립하는 등 철뚝 바닷가 쪽에 관광을 집약할 것이라 밝혔다.

 

빈 예비후보는 “고성읍과 13개면 지역별 공약을 70여 가지 세부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만나 의견교환을 통해 지역별 현안과 활성화 전략을 더 발굴하고 있다”면서 “표를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후보가 아니라 고성을 살릴 방안을 모색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새로운 선거풍토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고성은 이제 새로운 리더를 원한다. 저 빈철구는 도전정신과 열정과 통섭형 창의적 지성으로 고성을 새롭게 변화시킬 자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군민에게 봉사하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