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수명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보고 및 사업실적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2021년도 정관 이부 개정안 승인의 건 ▲2022년도 임원 선임 승인의 건 ▲2021년도 신규가입 및 탈회 회원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원 선임에서는 서정태 티앤드에스 대표이사와 이동열 삼성디지털프라자 고성점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박성현 대신전설 대표이사와 배정구 메이드 대표이사가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어 시상에서는 모범회원사로 선정된 고성레미콘 김철현 대표이사와 티엔드에스 서정태 대표이사가 고성군수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장학생으로는 회원사 자녀인 박소연(고성고2)·윤예훈(철성고2)·신성호(중앙고2)·김세은(중앙고3)·백가흔(찰성고3)·최하은(중앙고3) 학생이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김영홍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고성군상공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법률·의료·장례 부분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회원사에 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을 했다”며 “상공협의회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친목도모와 상호 정보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됐으며, 2020년 사단법인화와 2021년 사무실 이전, 공익법인 변경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