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년들에 이어 여성들도 국민의힘 황보길 고성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선정숙 씨를 비롯한 100여 명의 여성들은 지난 10일 오후 황보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지 연설자로 나선 선정숙 씨는 “우리 여성들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성군수 황보길 예비후보를 지지함으로써 혁신과 정의로 새로운 군정을 열어갈 이는 황보길 예비후보밖에 없다는 진실을 고성군 5만여 군민들께 강력히 호소하고자 한다” 말했다.

그녀는 지난 4년의 세월 군민 모두가 걱정을 놓지 못했다면서 인구 절벽, 인구 소멸, 급기야는 지도 위에서 고성군의 행정구역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탄식까지도 이어졌다고 했다.
 

또 “오늘 제가 여성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지난 4년의 고통을 보상받기 위함이다. 어둠과 절망 속에 허덕이던 우리의 삶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함이다”면서 “그래서 우리들은 과감하게 선택한 것입니다. 화합과 연대를 힘주어 말하는 황보길, 배려와 동반성장의 고성을 만들겠다는 황보길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를 떠나, 성별을 떠나, 당색(黨色)을 떠나 황보길 그가 보여주는 고성의 미래를 바라봐 달라. 분열과 갈등의 상처를 보듬으며 우리 고성군은 하나가 될 것이다”며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 안정을 찾아가는 여성들, 풍요로움 속에서 인생을 설계하는 장년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들, 이 모두가 바로 고성군의 내일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보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 오신 여성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성 여성들을 위한 여성회관을 건립하고 여성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