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소장 구갑진)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고성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조광부) 회원 및 가족 117명을 대상으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전남 진도 보전 참전복 양식장을 찾아 수산현장견학을 추진하였다.
 
 이번 수산현장견학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바다를 만들기 위한 모든 어업인의 염원을 담은 현장으로 해양생물관, 아쿠아리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기후환경관,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빅오,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등의 관람 등으로 미래 수산업의 발전방향 및 바다의 가치와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전남 진도의 보전 참전복 자율관리공동체 및 가두리 양식어장 수산현장 견학을 통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 개발로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여 고성지역에 맞는 특화품종 개발로 소득증대사업을 도모하는 수산현장 견학자리가 되었다.

 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는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타 지역의 수산발전 현장의 수산기술 정보습득 기회를 마련하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산현장견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