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고성이 위기에 처했다는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고성군정은 특혜·반칙·부실행정으로 몸살을 앓았다. 군민이 주인이라고 외치면서 군민을 진영논리로 편 가르기를 하여 소외된 군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상실감이 크다”면서 “지금 군민은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현 군정 책임자를 믿지 않고 있다. 또 현 군수는 고성군의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소통 부재로 협치를 외면하고 군정혼란을 초래했다”고 현 군정을 비판했다.

 

이어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군정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다. 저 이상근이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 군정교체를 이뤄내고, 암울한 고성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 7만, 예산 7,000억원, 7개 강소기업 유치를 담은 ‘7·7·7 미래구상’을 통해 ‘희망찬 고성’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부내륙철도 고성역 신설을 발판으로 삼아 다시 약동하는 고성을 만들고 교통혁명, 물류·항공의 첨단기지를 구축해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겠다고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소통과 협치의 정신으로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겠다. 부패와 부정에 맞서 겸손하고 청렴한 군수가 되겠다. 우직하고 한 결 같이 군민을 섬기는 공정과 신뢰의 군수가 되겠다”며 “저 이상근이 군민과 함께 ‘군정교체’, ‘군정 혁신’, ‘완전한 군정정상화’를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