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위원회) 고성군연합회 회장으로 회화면주민자치회 정희학 회장이 재선출됐다.

고성군과 주민자치회(위원회) 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주민자치회 회장과 8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주민자치회장 및 3기 주민자치위원장 간 대면 소통 ▲주민자치 활성화 계획 안내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안내 ▲주민자치 관련 읍·면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주민자치회(위원회) 고성군연합회 회의에서는 연합회장에 정희학 회장을 재선출하고 부회장에 정진교(고성읍주민자치회), 감사에 송정욱(대가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에 임영규(영현면주민자치위원회) 씨를 각각 선출했다.

정희학 연합회장은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발전,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주민자치회(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7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임원과 공무원, 6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시행해 2기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현안 공유를 위해 분기별 1회 협력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간사와 담당 공무원 간 협력 회의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소통·협력 관계를 더욱 탄탄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