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소장 백인찬)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한·미 FTA피해보전 대책으로 소득과 생산이 감소되고 있고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통해, 자급율 제고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 올해 처음 『밭 농업직불제도』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밭 농업직불제』의 주요 내용은 신청대상자는 오는  31까지 사업등록 신청하면된다.
 대상품목은 19개 품목 중 금년에는 동계작물을 제외한 하계작물(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타잡곡, 콩, 팥, 녹두, 기타두류, 조사료, 땅콩, 참깨, 고추)만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에서 공부상 밭에 대상품목 1,000㎡ 이상이면 가능하다. 변동내역 신고는 신청 후 실제파종결과 변동발생시 7.15까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된다.
 밭농업직불제 이행점검은 신청완료 후 7월부터 신청농가 전 필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차이가 있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통보하여 직불금 지급제한 또는 차감 등의 조치를 하게 되며, 잔류농약검사도 실시하게 된다. 동 제도와 관련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변경여부 등 궁금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용전화 1644-8778)이나 고성사무소(674-60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