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리모컨 전등은 총 200만원 상당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좀 더 밝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리모컨으로 전등을 조절할 수 있다.

 

전등 설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할 예정이다.

 

정규석 회장은 “몸을 가누기 힘든 어르신들이 혼자서 전등을 켜고 끄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3월 11일 새마을동산 봄꽃 심기를 했으며, 4월에는 동해면 일주도로에 가로수를 식재해 깨끗하고 밝은 동해면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