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회의는 2021년 4분기 정기회의 의견수렴 결과보고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이라는 대주제로 하는 주제설명영상 시청, 주제토론 및 설문지 작성, 사업계획 보고, 협의회 자체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주제를 전제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소속 지역의 ‘평화 명소’가 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나 건물, 거리 등을 추천 ▲‘지역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활동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또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2022년 주요사업 계획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황대열 회장은 “코로나가 급격한 확산세에 있지만 지역사회 평화통일조성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하고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 세계 131개 국가에서 2만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헌법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