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성농협은 지난해 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영농자재 구입비 7억 2,100만원 무상지원,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97농가에 8,700만원 지원,자체수매 장려금 1억 1,000만원, 조합원 자녀 및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7,000만원 등 교육지원사업비 15억 7,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농업정책보험 5,500만원과 영농자재를 구입한 조합원에게는 최소 5%에서 15%까지 1억 3,800만원을 장려금으로 되돌려 주었다.

 

농협은 충당금 적립과 다양한 영농지원 및 복지지원을 하고도 29억 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14억 6,6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에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던 감사패 및 표창장은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며, 장학금(유치원생 10명 각 10만원, 초등학생 9명 각 20만원, 중학생 6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2명 각 50만원, 2명 105만원, 대학생 50명 각 120만원, 소년소녀가장 8명 각 30만원, 총 7,010만원) 또한 별도로 지급했다.

 

이재열 조합장은 “2022년도 중점추진사업으로 서부지점 하나로마트 현대화와 우리 농협 50주년을 자축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 농협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새로운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함께 만들어 준 50년을 밑거름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 아래 농업인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데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