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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전 군수, 삼천포화력·하이화력·LNG발전소 지역발전 도움 안 된다!
화이화력 유치 했지만 하이면 인구 3년 새 200여 명 감소, 발전효과 있나
LNG발전소도 타 시군 주민 반대한 것, 주민설명회 없이 관 주도 유치
주민혜택 돌아갈 수 있는 방안 만들고 도시계획 수립하여 인구유
2022년 01월 21일 (금) 10:38:32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주민혜택 돌아갈 수 있는 방안 만들고 도시계획 수립하여 인구유입 해야 주장

   
▲ 하학열 전 군수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천포화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학열 전 군수가 삼천포화력발전소(이하 삼천포화력)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고성군과 삼천포화력에서 추진하고 있는 LNG복합발전소 건립도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수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화력발전소(그린파워)도 건립 되었지만 하이면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어 고성군발전에 기여했는지 의문이라며, 행정은 지금이라도 발전소 주변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근로자 유입을 위한 대비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전 군수는 20일 오전, 정점식 국회의원 고성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삼천포화력, 건설예정인 LNG복합 발전소, 하이화력발전소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하 전 군수는 오는 6월 1일 실시될 지방선거 고성군수 출마 예정자로 이날 기자간담회가 본격적인 선거운동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하 전 군수는 지역발전 명분으로 유치된 하이화력발전소가 가동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구 89명이 줄었고 지난 2018년부터는 2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수치상으로 보면 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이 인구유입이나 주변 발전에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LNG복합발전소 유치과정에서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가 없었고, 환경영향평가도 졸속으로 판명 났다면서 이에 대해 주민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전 군수는 애초 남동발전은 LNG발전소를 대구에 건설하려 했으나 대구시의 반대로 철회됐고, 2019년 대전과 남해에서도 주민반대로 철회되었는데 고성군 관 주도로 유치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는 LNG발전소가 청정연료라고만 알고 있지만 석탄화력에 비해 질소산화물이 연간 1.3배 가까이 배출되는 등 인체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유해물질이 배출됨을 반대지역 주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브릿지 에너지라는 명분으로 밀어부친 LNG발전소건립으로 아무런 대책 없이 왜 고성군민만 그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써야 하는지 반문했다.
 
하 전 군수는 LNG발전소를 추진해야 한다면 삼천포화력, 하이화력, LNG발전소 근로자 숙소를 고성군 내(하일·하이) 건설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고성군 발전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은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정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생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군수 당선 후 하이면 주민들에게 인구 1만명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면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원 숙소만 유도하더라도 가능하다면서, 지금이라도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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