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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되돌아본 ‘핫 뉴스’
2021년 12월 31일 (금) 10:17:45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코로나19 백신 접종
   
▲ 배상길 의원 군수 퇴진 운동
   
▲ 공룡엑스포
# 조동수 보좌관 vs 배상길 군의원 ‘맞고소 사건’

2021년 새해 벽두부터 고성군 조동수 정책보좌관이 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데 대해 군의회가 ‘고소 규탄과 군수의 공식사과 촉구 결의안’을 내며 행정과 의회간 대립이 일어났다.
배 의원은 지난해 11월 24일 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조 보좌관에 대한 질의를 하며, 정책보좌관의 연봉을 1년에 31% 인상한 것과 장난감도서관 관장으로 조 보좌관의 친동생이 임용된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지적을 했다.
이에 조 보좌관은 지난해 12월 17일 배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배 의원은 절대 사과 할 수 없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며 논란이 커지자 조 보좌관은 1월 15일 고소를 취하했다.
고성군의회는 1월 19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쌍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고성군 정책보좌관의 고성군의회 의원 고소 규탄과 고성군수 공식사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어 백두현 군수는 25일 브리핑을 통해 “만약 정책보좌관이 부당한 압력을 통해 동생을 채용한 것이 사실이라면 정책보좌관의 책임을 묻고 인사조치, 즉시 파면하겠다”며 “이 문제를 사법기관 판단을 받겠으며, 이 건과 관련하여 바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공식적으로 의뢰하겠다”고 했다.
이후 수사의뢰 한 조 보좌관의 동생 부당채용 의혹과 배 의원이 무고죄로 고발한 것은 모두 '무혐의'로 결론 났고, 이와 별개로 조 보좌관은 11월 5일 사퇴했다.


#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고성군 코로나19 첫 백신 예방접종이 지난 2월 26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첫 접종은 고성군보건소 접종팀이 고성정신요양원, 주순애원 2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2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군은 첫 접종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보건의료인, 65세 이상 군민 등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12월 30일 현재 고성군의 접종률은 인구수 5만 558명 대비 1차 4만 4,878명(88.7%), 2차 4만 3,226명(85.4%), 추가접종 1만 8,893명(37.3%)으로 나타났다.


# 경남도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백수명 ‘당선’

4월 7일 치러진 경남도의원 고성군 제1선거구(고성읍·대가면)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백수명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재선거에서 백 후보는 6,175표(56.57%)를 획득하며,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 2,600표(23.82%), 무소속 이우영 후보 2,140표(19.6%)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당선 직후부터 경남도의회 의원 임기를 시작한 백 의원은 대가면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선사업 예산 3억원 확보와 특별조정교부금 5억 5,000만원을 교부받는 등 지역현안사업 도비 예산 확보와 함께 경남도민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성읍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고성읍 성내, 수남리 일원 5만㎡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62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청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힐링마을 어서와 Young 성내’라는 비전으로 생활문화·주거·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커뮤니티센터 및 청년타운 조성 ▲골목 플랫폼 및 마을 정원 조성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고령화된 마을에 청년이라는 계층을 단위사업별로 참여시켜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5년 만에 열린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개최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고성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우수한 지역 전통문화, 남해안 한려수도의 중심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고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성군만이 가진 문화·관광자원과 ‘공룡’이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활용하고 교육적 요소와 최신 기술(AR·VR, 5D 등)을 이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입소문을 타는 등 인기몰이를 한 공룡엑스포는 68만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행사 기간 동안 입장권 수익 38억, 영업수익 30억을 포함한 총 매출 6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고성청년들의 공간 ’고성청년센터‘ 개관

고성청년들의 공간인 고성청년센터가 10월 7일 문을 열었다.
구 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센터는 다목적회의실, 미니마루, 동아리방, 교육장, 창업창작실, 키즈룸(수유실), 공유주방 및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흥미, 재미,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중장비 자격취득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창업 아카데미, 갭이어 등 청년의 필요를 충족시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고성청년센터는 고성읍 교사4길 13에 위치해 있으며 고성군에 거주하는 청년과 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 고성여중 유수빈, 한국 중학생 역도 신기록 ‘쾌거’

여자역도 유망주 유수빈(15·고성여중) 학생이 지난 11월 9일 충청남도 서천 군민회관에서 열린 '2021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 여자 45㎏급 경기에서 인상 60㎏, 용상 77㎏, 합계 137㎏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용상과 합계에서는 한국 여자 중학생 45㎏급 신기록 이었다.
유수빈 학생은 5월 문곡서상천배 대회, 6월 전국선수권대회, 7월 전국소년체육대회 3개 대회 연속 최우수선수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여자역도를 이끌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 고성군의회, 백 군수 가족 및 측근 회사 수의계약 특혜 의혹 제기
군의회 최초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해 2022년 2월 28일까지 활동

고성군의회가 지난 9월 7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에서 군정 질문을 실시하며 백두현 군수의 가족 및 측근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제기해 한바탕 떠들썩 했다.
당시 배상길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3년간 A, B, C 3개 건설사가 총 148건, 35억원의 수의계약을 했다고 나타났다.
A건설의 경우 백 군수가 1999년 설립해 2009년 부터 백 군수의 동생이 운영하고 있으며, 군수가 사내이사로 있다가 정책특보가 사내이사로 되어 있고, 백 군수의 제수가 감사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B건설은 백 군수의 제수가 대표이며 하창현 의원 부인이 감사, 하창현 의원의 동서가 사내이사를 하고 있었으며, C건설의 경우 하창현 의원의 동서가 대표라고 했다.
이어 10월 5일에는 고성군의회가 고성군에서 시행한 각종 수의계약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고성군에서 시행한 수의계약 전반에 대한 관련 자료 분석과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확인 및 조사, 관계인의 증언 및 참고인 채택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28일까지 활동 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배상길 의원, 의원직 사퇴 내고 군수 퇴진 운동 후 복귀

수의계약 의혹 이후 10월 25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에 나섰던 국민의힘 배상길 의원이 폐회 직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당시 배 의원은 고성군의 공모사업 등 수의계약 제출서류조사 및 확인결과 지난 3년간 천문학적 공모사업비를 받은 것 자체가 반칙과 특혜라 주장하면서 이런 사업규모와 사업비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반성과 한계에 의원직을 사퇴한다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11월 1일부터 고성군청 건너편에 천막을 차리고 백두현 군수 퇴진운동을 펼쳤으며, 8일에는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열린 백 군수 사퇴 촉구 집회에서 당원과 군민 등이 모인 가운데 삭발식을 갖고 군민에게 사과할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18일에는 휘청거리며 의식을 읽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진료를 받기도 했다.
군의회에서는 22일 열린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배 의원 사직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의원 8명이 모두 사직에 반대해 부결됐다.
12월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당 소속인 백 군수의 불공정, 위법, 불법 행태에 대한 관련자료와 조치 요구를 전달하며 계속해서 백 군수 퇴진 운동에 나서고 있다.

 

# 유스호스텔·동물보호소 건립 '제동'

고성군에서 건립을 추진하던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동물보호소 건립이 주민과 고성군의회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유스호스텔은 고성그린파워 상생협력기금과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등 총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지상 9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군은 비대면으로 착공식을 갖고 고성유스호스텔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현황, 기대효과, 백두현 군수 등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고성군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밴드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까지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반대 입장을 보이던 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1인 시위까지 이어졌고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서 보류됐다.
이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소 건립 역시 당초 계획인 회회면 봉동리에서 고성읍 농업기술센터 내로 변경되자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고 군의회에서도 부지 선정을 농업기술센터 내로 한 것은 맞지 않다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보류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내년도 당초예산까지 삭감돼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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