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둔어린이집 원아 72명이 각 가정에서 생활용품을 마련해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숙희 원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마련한 생활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기쁨을 아이들과 같이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옥 회화면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절로 훈훈해진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