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면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단결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용일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거류면 이장단,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천재기 부의장, 도종국 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에서는 고성군수 표창에 황판조 용운마을 이장, 국회의원 표창 장현철 감동마을 이장, 고성군의회의장 표창 최기호 당동마을 이장, 고성소방서장 표창장 이선규 산성마을 이장,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지사회장 표창 김학상 상원마을 이장이 각각 수상했다.

 

박용일 회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고성군 264개 마을 이장이 함께하는 행사를 하지 못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 및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각 읍면에서 분산 개최하게 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264개 마을이 다 함께 한자리에 모여 같이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이장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거류면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거류면 이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거류면 이장단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