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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삼강엠앤티 경영권 확보...‘해상풍력 사업 본격화’
유상증자 참여 등으로 31.83% 지분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
삼강엠앤티에 4,600억 투자, 양촌·용정지구 사업 탄력받을 듯
2021년 11월 19일 (금) 10:06:51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우)과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좌)이 투자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해면 소재 조선·기자재 기업인 삼강엠앤티의 경영권이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로 넘어가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강엠엔티와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두 회사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와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등이 보유한 구주를 500억원에 취득하는 등 방법으로 약 3,426억원을 투자해 삼강엠앤티의 지분 31.83%, 1,629만 6,413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또 삼강엠앤티가 발행하는 CB(전환사채)에도 1,169억원 가량을 투자해 총 4,600억의 자금이 투입된다.
업계는 SK에코플랜트가 삼강엠앤티를 전격 인수한 것을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SK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하면서까지 기존 주력 사업인 플랜트에서 벗어나 친환경 신사업에 2023년까지 3조원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삼강엠앤티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삼강엠앤티의 경우는 최대주주가 된 SK에코플랜트의 투자를 받아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삼강엠엔티는 고성군 동해면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 192만 492㎡에 2023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재킷 및 모노파일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자 유치를 추진했고 이번에 SK에코플랜트의 투자가 이뤄지면서 내년부터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생산설비 구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14년간 중단됐던 양촌·용정지구의 정상화와 함께 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터빈 하부구조물 제작기업으로, 1996년 설립돼 후육강관 및 조선, 플랜트 구조물들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다.

조선해양산업 경기의 침체에도 고성군의 지역특화사업 유지 및 발전을 위해 2017년 당시 기업회생(법정관리)에 있던 고성조선해양(주)(장좌지구)을 인수해 삼강에스엔씨를 운영하고 있다.

삼강엠앤티에서 양촌·용정지구까지 정상화한다면 결과적으로 조선해양산업특구 3개 지구를 모두 운영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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