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청년봉사단(회장 김명배)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고성읍 내 연탄 사용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과 함께 쌀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성군의회 김향숙 기획행정위원장이 고성군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람청년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해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명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다가오는 겨울 추위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같이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바람청년봉사단도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의 나눔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청년봉사단은 고성의 20대, 30대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으며, 고성군 정식 봉사단체로 등록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