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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호 습지, 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
고성군, 보전·이용시설 설치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마동호 습지만의 특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 설치 방안 수립
2021년 10월 22일 (금) 10:53:57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마동호 습지의 가치를 높이고 보전하고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고성청년센터에서 마동호 습지 보전·이용시설 설치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습지보전계획 내 습지 보전·이용시설 반영 및 향후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검토를 위함이다.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되면 2023년 상반기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용역을 할 계획이다.

습지보전·이용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습지이용시설과 습지보전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습지이용시설은 안내시설, 관찰·학습시설, 편익시설, 안전시설, 방문자센터 등이며 습지보전시설은 보호시설, 연구시설 등이다.

용역사는 사례조사 및 분석에서 한반도습지, 고창 운곡습지, 대암산용늪, 화포천습지 등 보전·이용시설 현황과 특징을 제공했다. 주요 시사점으로는 대상지 특성 및 필요에 따른 시설을 적용하고 대상지 특색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한 시설의 형태를 결정해야 한다.

용역사는 진입 및 교차지점의 안내시설 부족, 도로 대부분 구간이 차량과 보행자간 이용 중복, 기존동선 활용 가능 여부 판단, 안내판의 형태 차이로 인한 이질감 형성 및 시설 노후화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종합분석에서 마동호 습지는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있으나 습지보호지역 내 기반시설이 부족해 마동호 습지만의 특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해 습지보전·이용시설 설치 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방문자센터는 3개의 후보지 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방문객의 접근성, 조망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해변횟집 주변 후보지를 유지했다. 방문자센터 시설 계획은 바닥면적660㎡, 연면적 1,650㎡로 3층으로 바닥면적 전시실, 다목적강의실, 기획전시실, 야외탐조대 등이 계획됐다.

마동호 습비보호구역 내 이용시설은 14조, 보전시설은 2종이 설치로 계획하고 있다, 안내시설은 종합안내판 등 24개소, 탐방로(2,8㎞) 등 관찰·학습시설, 편익시설은 방문자센터 별도 화장실 1개소, 인명구조함, 감시초소 등이다. 보호 및 연구시설로는 CCTV 3개소, 자동수위계 2개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 때는 연차별계획이 필요하며 작은 동산에 전망대 추가, 시설 개소 등 추가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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