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개최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최 이후 첫 주 6만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11일 동안 1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공룡엑스포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룡엑스포는 인터파크 티켓의 행사 부문에서 12일 기준 점유율 95%로 주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주중에는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 및 개인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룡엑스포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심 관람을 위해 전시관별 방역수칙 적용, 피플카운트 등의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황종욱 엑스포조직위 사무국장은 “공룡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인터파크 행사부문 1위 달성 등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주말 방문은 다소 혼잡할 수 있으나 주중에 방문하시면 여유롭게 공룡엑스포의 다양한 전시, 체험, 영상, 퍼레이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룡엑스포뿐만 아니라 고성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성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성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은 ▲엑스포 특설무대에 고성군 홍보영상 상영 ▲각종 이벤트 및 공연에서 고성과 관련된 퀴즈 진행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있다.

퀴즈이벤트는 행사장 내 관람객 다수가 밀집된 지역으로 찾아가 고성에 관련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공룡엑스포 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