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지난 1일 송학동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제5회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44회 소가야문화제 개막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고성 아랑 고고장구 공연단, 남상은·신별하 국악인 모녀, 박현민·이설화·공나희 국악가수, 한국무용팀 등이 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도종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지만 군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신명 나는 국악 가락과 가요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고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자”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고성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국악협회 고성지부가 이번 소가야문제 개막행사에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