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박은주)가 경상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슬기로운 재활용 생활’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성읍(읍장 김현주)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알림판 제작을 내용으로 하는 ‘슬기로운 재활용 생활’을 발표했다.

알림판 제작과정에는 고성읍주민자치회 및 지역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캠페인 영상을 QR코드에 담아 기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의 식상함을 탈피했고 주민주도의 기후위기대응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은주 회장은 “주민자치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읍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환경인식 변화와 홍보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대군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