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민간인 1명과 양성평등 정책 및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무원 1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향자 씨는 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전 회장 및 여성단체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많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여성 지위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진희 여성친화담당은 2020년 1월 여성복지담당자로 근무하며 양성평등 확산사업 추진과 여성단체활동 및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며,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표창을 전달한 백두현 군수는 “우리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