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농산어촌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4대 분야(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10개 영역 28개 지표 및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결과를 기준으로 16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고성군 드림스타트가 201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평가 매뉴얼에 기초한 체계화된 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철저한 평가계획 수립 및 실행, 적극 행정 실현으로 7년 만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의미가 크다.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6월 신설된 이후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3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115가구 168명의 사례 관리를 담당하면서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드림스타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성군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